이 한올's profile

a strangling silence

'a strangling silence' 즉 조여오는 침묵을 나타내는 이 작품은 '소외'를 주제로 한 이번 시리즈의 두번째 컨셉이다.
 아무런 해답도 없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 안에서 수많은 질문들을 던져놓았고  그에대한 수많은 공식들을 규정해두었다. 그 수많은 질문들을 마주하지 않으려면 눈을 감아야만 한다. 그러한 질문들을 던지는 사람들을 마주한다면 죽은 사람인 척 해야만 한다.
 목을 조여오고 시야를 가려버리는 이 다각형 세상 속에서 우리는 조여오는 침묵에 질식사하고 있다.
a strangling sile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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